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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면대약국 개설에 바람잡이 가짜약사 동원"

  • 강신국
  • 2007-04-09 12:50:09
  • 약국가, 제보 잇따라..."약국개설 위해 수억원대 자금 사용"

면대 업자들은 사회 초년의 젊은 여약사에게 접근, 근무약사로 채용한 뒤 한 달만 면허를 빌리자는 감언이설로 면대약국을 개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이 지난 7일 보도한 '면대 업주, 여약사 대상 사기행각 후 잠적' 제하의 기사의 유사사례에 대한 제보가 약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약국가는 면대 업자들은 팀을 짜서 움직인다며 부장, 상무, 사장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며 수억원의 자금을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약사 구인광고를 낸 뒤 접촉해온 약사를 근무약사로 취직 시킨 후 약 2배의 월급을 주겠다며 면허를 한 달만 빌리자는 제의는 한다는 것.

여기에는 가짜약사가 젊은 여약사들은 현혹하는데 동원된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특히 바람잡이 가짜약사는 약대 동기생 족보 및 아는 약사들의 이름을 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들은 약 한 달 동안 도매상, 제약사 잔고를 잔뜩 늘린 뒤 약사의 도장과 은행통장을 확보하고 거래를 하며 한 두 달동안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여약사의 약점을 확보, 약점이 잡히면 면허대여 기간을 늘려 버리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약국가는 면대약국 퇴출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독자 의견을 통해 입을 모았다.

'황금복돼지'라는 아이디의 독자는 "신입 약사들은 사기꾼들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고 몰라서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라며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한약사회나 시·도 약사회에서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휴 약사님들'은 "우리 약국가는 약사만으로도 포화 상태"라며 "그런데 약사 아닌 사람까지 약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 수고한 만큼의 보수를 받고 정당하게 살아가자"고 제안했다.

아이디 ‘용기내세요’는 "면허대허 약사 자진 신고 시 인센티브를 대한약사회와 검찰등과 협의해 만들자"는 주장을 했다.

독자들은 1차적인 책임은 약사에게 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면대라는 범죄에 너무 쉽게 발을 담근다며 자정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오죽했으면 면대약사가 면대업주들의 폐해를 알리려고 했겠느냐며 동정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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