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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약학회, 산관연 합동으로 '약계 메카' 도전

  • 한승우
  • 2007-05-02 09:34:36
  • 2일 조찬모임...식약청·제약사·약대교수 한자리에

대한약학회(회장 전인구·동덕여대)는 오는 11일~12일 광주에서 열리는 '학술제'를 통해 약학회를 약업계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대한약학회는 2일 오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학술기획자문위원회 조찬회'를 열고 학술제와 약학회 1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찬회에는 전인구 회장을 비롯, 식약청 독성연구원 최수영 원장, 식약청 김인규 팀장, 한미약품 이관순 전무이사, 종근당 신희종 상무 등이 참석, 산·관·연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인구 회장은 "이번 학술제가 산·관·연을 아우르고, 약업계의 산적한 이슈들을 약학회가 선도해 나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회장은 ▲학회의 권위 상승을 위해 학술지 발간사업 예산을 2배 늘려 1억원으로 책정했다는 점 ▲제약계 인사들을 학회에 참여토록하자는 취지에서 산업약학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모임에 참석한 최수영 원장은 약학회 내 사회약학 분야의 신설을 요청하면서 "사회현상 속에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약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을 약학회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순 전무이사는 "제약업계와 식약청 사이의 가장 큰 화두는 '특허-허가연계제도'의 수준"이라면서 "이번 학술제에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다루게 돼 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제에는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학술제 장소 곳곳에는 각 제약사`식약청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게시하게 되고, 이를 접한 대학생들은 약속된 장소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이에 손의동 교수(중앙대학교 약학대학)는 "약학회 학술제가 산관연의 교류의 장일 뿐 이니라, 현 약대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잇는 자리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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