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여드름 발병, 나이경계 모호해져"
- 한승우
- 2007-05-03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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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피부과학회, 2일 '10년 통계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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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나이' 질환으로 알려졌던 아토피·여드름·검버섯 등의 연령별 발병 경계가 점차 무뎌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가 2일 열린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에서 발표한 '여드름·아토피의 10년 통계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의 여드름 감염 정도와 중년층의 아토피 발병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2세 미만 초등학생의 경우 10년새 2.4%에서 7.5%로 3배이상 급증했고, 40대 이상 연령대는 10%에서 13%대로 증가했다.
대표적인 소아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역시 25세이상 성인층의 비율이 20.6%를 차지했다. 특히 30대 장년층의 경우 19967년 9.8%에서 2001년 11.4%, 2006년에는 15.4%까지 상승했다.
'저승꽃'으로 불리는 검버섯은 20~30대 젊은 환자가 1995년 390명에서 2005년 541명으로 약 1.4배 증가하기도 했다.
김광중 이사장은 "피부질환이 특정 연령층에만 국한돼서 나타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피부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치료법이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부과학회가 주최하고 있는 '피부건강의 날' 캠페인은 약국화장품 '비쉬'가 후원하는 것으로, 비쉬는 한달간 서울지역 구청회관 등에서 실시될 피부건강 테스트 등을 지원, 협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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