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학회, 로타바이러스 소아예방백신 권장
- 류장훈
- 2007-05-10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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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위한 가이드라인 제시…“백신만이 유일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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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권위있는 소아감염관련 학회들이 의사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잇따라 발표, 국가 백신 프로그램을 위한 기본 윤곽을 제시했다.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와 유럽소아장염·간장학·영양학회(ESPGHAN)의 로타바이러스 전문가 그룹은 1일 포르토에서 개최된 제25회 유럽소아감염병학회에서 증거에 기반한 (evidence-based)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의사들이 유럽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 방향 (framework)을 제시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두가지.
즉, ▲현재 접종 가능한 로타바이러스 백신(MSD의 로타텍, GSK의 로타릭스)은 효과적이고, 내성이 강해, 심각한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예방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것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유럽의 다른 모든 백신과 함께 접종 가능하며 단독접종 혹은 면역 비활성화 된 신생아 백신과 함께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
단, 로타바이러스 전문가 그룹은 첫 번째 접종은 6주와 12주 사이에 접종되어야 하며, 마지막 접종은 신생아 나이로 6개월을 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로타바이러스 전문가 그룹 소속이자 벨기에 백신검증센터 (centre for the evaluation for vaccination)의 피에르 반 담(Prerre Van Damme) 교수는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와 유럽의 어린이들에게 구토와 설사에 의한 심각한 탈수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백신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한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해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13만 명의 신생아를 포함한 대규모의 임상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MSD의 로타텍은 올 8월경, GSK의 로타릭스는 내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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