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의원, 고려인 스베타씨 치료약속 지켜
- 홍대업
- 2007-05-14 1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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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스타베 귀국 환영 만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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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고려인 스베타씨에게 훈훈한 정을 베출어 화제를 낳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당시 10대 후반부터 간질을 앓아 장애인 판정을 받은 스베타(Pak Svetlana·여)와 모친(Ogay Liza)을 만나 한국에서의 치료를 약속했고, 지난 3월10일 이들이 입국해 김 의원의 배려로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이달 18일 귀국하게 됐다는 것.
다만, 치료과정에서 스베타가 앓고 있는 간질의 경우 여러 곳에서 발작이 진행돼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 부득불 외래진료로 약물조절 등의 치료를 받아 아쉽다고 김 의원측은 전했다.
스베타씨는 18일 오후 4시10분 비행기로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예정이며, 이에 앞서 14일 오후 7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귀국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스베타가 수술을 받아 20여년간 고통 받은 간질이라는 병마를 완전하게 떨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으나, 그렇지 아쉬움이 많다”면서 “다만, 모녀가 고국을 방문해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무사히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무국적 고려인을 위한 최소한의 응급의약품 지원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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