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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선거, 김세곤·경만호·주수호 출마 확실

  • 류장훈
  • 2007-05-18 06:45:21
  • 하마평 인사 내주중 출마 선언...28일부터 후보등록

소문만 무성했던 의협 회장 보궐선거 구도가 다음주를 기점으로 확실한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일찌감치 출마예정자의 물망에 올랐던 인사들을 포함해 최근 가세한 인물까지 이번 주말 경 당선가능성 및 지지율 타진 등 선거출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출마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방침이기 때문.

이에 따라 김세곤 전 의협상근부회장, 주수호 원장,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과 최근 거론되고 있는 구자일 원장, 김성덕 회장직무대행,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까지 포함하면 이번 선거는 경우에 따라 최대 6자 구도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중 선거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는 김세곤 전 부회장, 주수호 원장, 경만호 회장을 중심으로 포착되고 있다.

최근 공식적인 자리에서 출마의사를 내비치면서 가장 먼저 선거출마를 공식화한 경만호 회장의 경우 개인적인 지인접촉을 통해 선거분위기를 형성하는 한편 오늘(18일) 개최되는 상임이사회에서 임원진에 의협회장 선거 출마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단, 공식적인 사퇴는 후보등록기간인 오는 28일을 전후로 이뤄질 예정이다.

경 회장의 한 측근은 “경 회장은 아직 현직에 있는 만큼 선거진 구성 등 실질적인 행동은 보이지 않는 대신 개인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주 금요일 상임이사회를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회의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현재로서는 공식적인 사퇴는 후보등록에 임박해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세곤 전 부회장은 지난 16일 서초역 사거리 D 주상복합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는 등 선거준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전 부회장측 관계자는 “사무실을 마련하고 집기를 들여놓는 등 준비를 갖췄다”며 “다음주 중으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인데 정확한 시점에 대해서는 심사숙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검찰수사 확대에 따른 우려와 관련 “이번 로비사건과 전 집행부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김 전 부회장의 판단”이라며 “설사 수사가 확대되더라도 선거에 지장은 없다는 것이 현재 입장”이라고 말했다.

주수호 원장 역시 의원 인근에 사무소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주 후보자 추천장 작성과 함께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 원장은 “아직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기 전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모든 선거준비는 다음주 출마를 선언한 뒤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근 출마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구자일 원장과 김성덕 회장직무대행의 경우 19일 김성덕 직무대행 주재로 의협회관에서 진행되는 ‘회원과의 대화’가 선거출마 결정의 주요한 판단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일 원장은 “선거출마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주 토요일 김 회장직무대행과 평회원이 만나는 자리에서 출마의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료제도민주화추진본부에서 계획했던 경선이 예정대로 됐으면 확정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힐 수 있었지만 김광명 교수가 포기하는 바람에 무산됐다”며 “이번주 모임을 통해 출마여부를 정한 뒤 다음주에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덕 회장직무대행 역시 이번 ‘회원과의 대화’를 통해 출마여부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도 “후보는 누구든 나올 수 있다. 정황을 지켜본 뒤 출마여부를 생각해 봐야겠다”며 “지금이 의료계의 혼란기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 것이 의료계를 위해 나은 결정인지 심사숙고 한 뒤 다음주 의중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처럼 6명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후보군이 형성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출마여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다음주 본격적으로 재편되는 선거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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