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궁우황환 불법유통 경찰수사 착수
- 홍대업
- 2007-06-05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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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 의원, 안궁우황환 국내 불법수입·유통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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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5일 지난 2003년부터 중국계 C업체가 P2P방식으로 불법 의약품과 면세담배 등을 밀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부 무역업체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안궁우황환을 수입 및 판매하고 있지만, 주성분이 황화수은인 주사(朱砂)가 포함된 안궁우황환은 식약청으로부터 수입허가가 나지 않은 제품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C업체 무역상인 N씨의 말을 인용, “(안국우황환은) 열 내림, 독풀이, 진정, 강심, 혈압 내림, 가슴이 답답한 증세 등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중국 길림성에 본사를 두고 서울 인근 경기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에서 생산되는 불법의약품 등을 한국으로 들여온다고 박 의??측은 전했다.
이 업체의 경우 P2P 방식으로 발기부전제 제작기, 안궁우황환 등에 대해 상담과 알선, 거래 등을 하고 있는 정황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주사가 포함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중금속 등 불순물을 가라앉히는 ‘수비’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수은 중독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박 의원측에 따르면 안궁우황환의 불법 수입 및 유통과 관련 K지방경찰청에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KBS TV ‘추적 60분’의 보도와 맞물려 안궁우황환 사태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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