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여개 병원노조, 26일 총파업 돌입
- 류장훈
- 2007-06-07 15:46: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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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쟁의조정신청 후 총력투쟁...의료법 통과여부도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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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 전국 200여개의 병원이 노조의 찬반투표를 거쳐 전면 산별총파업에 돌입한다.
보건의료노조는 7일 산별교섭의 원활한 타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같이 강력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조는 8일 쟁의조정신청에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25일 파업전야제를 거쳐 26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노조는 산별교섭과는 별도로 의료법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국회앞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한편, 열린우리당와 한나라당 당사 앞 집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법 반대 확약서 받기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우선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할 경우 간부 및 대의원 파업에 돌입하고,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은 지난 6월 5일 7차교섭까지 진행됐으나 ▲사립대병원 대표단 구성 문제 ▲노무사 교섭위원 참가 문제 ▲산별교섭과 지부교섭 등 이중교섭 문제 등으로 사용자측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노조 관계자는 "산별교섭이 병원 사용자의 시간끌기과 불성실교섭으로 파행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또 국민 건강권을 파탄 내는 돈 로비 의료법 개악안의 6월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된데 따라 투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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