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표절 아니지만 도덕적 문제 있다"
- 박찬하
- 2007-06-26 1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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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복심 의원 지적 관련 입장 밝혀...조사위 통한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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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장복심 의원이 제기한 식약청 연구용역보고서 표절 논란과 관련 식약청측은 26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률적으로 표절은 아니디만 도적적 문제는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인체조직 안전성확보를 위한 조직은행 표준작업지침서 가이드라인 연구' 연구결과보고서가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표준규정 번역서 중 정도관리(14쪽) 부분을 번역자의 동의 없이 인용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열린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이 번역서는 지적소유권 대상이 아니므로 법률적으로는 표절이라고 볼 수 없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조사위원회를 통해 철저한 조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과제 특성상 기존 관련자료를 취합 정리해 표준화하는 연구기 때문에 상당부분 기존 자료를 활용할 필요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도 함께 덧붙였다.
한편 장복심 의원은 식약청 연구용역보고서가 기존 연구자의 번역물을 무단 도용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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