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2 20:37:37 기준
  • 미국
  • SC
  • 주식
  • 허가
  • 규제
  • 제약
  • 약가인하
  • 상장
  • 대웅
  • GC

가짜의사에 약 공급한 제약직원 5명 불구속

  • 강신국
  • 2007-07-10 12:09:01
  • 영등포경찰서, 마취제 등 전문약 유통...무자격자 J씨 구속

무허가 비만클리닉에 의약품을 공급한 제약사 직원 5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외사과는 9일 강남에 무허가 비만클리닉을 차려놓고 수백명의 주부에게 불법 시술을 한 J씨(43)를 구속하고 J씨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제약사 영업사원 L씨(47)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J씨의 의사면허를 확인하지 않고 피부마취제 등 전문약을 무분별하게 공급한 혐의다.

이들은 피부마취제, 혈관영양제 등 수천 만원 상당의 전문약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J씨는 10년간 의료기기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어깨너머로 배운 기술을 토대로 간호조무사, 피부관리사 등을 고용, 주부 960여명에게 지방분해 시술 등 무면허 진료를 해오다 들통이났다.

J씨는 이 과정에서 1억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고 결국 의료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면허도 없는 J씨는 비만치료, 주름살 제거, 기미·주근깨 제거 등 강남 30~40대 주부 등을 대상으로 불법시술을 해 왔다"며 "J씨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제약사 직원들의 불법행위도 수사과정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