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과립제 급여화 '진통'...한-약 줄다리기
- 강신국
- 2007-07-14 0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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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13일 첫 실무회의..."국민편의" vs "재정절감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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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와 약사회가 복합과립제 보험급여 적용 방안을 놓고 격론을 펼쳤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실은 13일 한의협, 약사회, 한약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고 복합과립제 보험급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한의협과 약사회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협측은 복합과립제는 부형제 복용량 및 1회 복용량이 감소돼 복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보험적용으로 국민 편의가 향상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약사회측은 복합과립제는 가감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일반약 복합제도 비급여로 전환된 마당에 한방 과립제를 급여화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개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도 직능 간 합의점을 찾아야 정책추진의 실마리가 잡힐 것으로 보고 내주 중 2차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다.
결국 한의협과 약사회가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 복지부의 이번 개선방안 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지부는 단미액스산제 68종, 혼합엑스산제 56종에 국한돼 있는 보험급여를 약국에서 취급하는 한방 복합과립제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약제제 보험급여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즉 한의원에서 복합과립제를 처방, 조제하면 보험적용을 하겠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첫 회의에서 약사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자 3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운영,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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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복합엑스산제' 보험급여 추진 논란
2007-07-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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