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권 위폐 이어 5천원권도 출현
- 홍대업
- 2007-08-23 0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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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소재 H약국서 발견...K약사, 경찰에 신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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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H약국의 K약사에 따르면, 최근 매출 정산 도중 유난히 바탕화면이 깨끗한 5,000원 짜리 신권 한 장을 발견했다는 것.
K약사는 처음에는 세탁 과정에서 탈색이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돈을 들어 숨은 그림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본 결과 흰바탕에 떠오르는 인물(율곡 이이)이 있었지만, 결국 속임수였다는 것.
진권은 인물을 쳐다보면 좌측 공간에 숨은 그림이 나타나지만, 이번에 발견된 위폐는 뒷면을 그림을 반대로 복사해 식물그림의 넓은 공간에 뒷면의 인물이 비치도록 복사한 것이다.
진권은 인물 뒤에 식물그림이 중복돼 있어, 그대로 복사하면 숨은 그림이 나타나지 않은다.
따라서, 칼라프린터를 이용한 위폐범은 식물그림을 거꾸로 복사해 절반의 공간에 뒷면의 인물이 비치도록 한 것이다.
K약사는 위폐를 사용한 사람의 인상착의 등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하고 있지 못했으며, 주로 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20∼30대의 젊은층이라는 점에서 청소년층이 아닌 중장년층의 소행으로 짐작하고 있다.
K약사는 이번 위폐발견과 관련 범인을 잡기 위해 조만간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그는 "일단 금속면(홀로그램)이 광택이 없고 검으면 위폐로 의심하고 인물을 쳐다볼 때 좌측에 숨은 그림이 작게 나타나야 한다"며 약국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위폐를 사용한 사람도 이를 알지 못하고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다른 약국에서 위폐로 인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는 부천시 원미구 D약국과 인천 연수구 C약국에서도 1만원짜리 신권 위폐가 발견돼 해당 약국에서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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