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 시범사업, 소화위장관·소염제에 집중
- 강신국
- 2007-08-27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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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일반약 위주...시메티딘·알리벤돌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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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대상 품목은 소화위장관, 진통소염제에 집중돼 있다. 즉 안정성이 확보된 보조처방약 위주로 시범사업을 하겠다는 게 국립의료원의 복안이다.
먼저 소화위장관 품목은 시메티딘, 라니티딘, 파모티딘, 알마게이트, 알리벤돌 등이 성분명 대상이다.
특히 '시멘티딘'의 경우 30원대의 저가약이지만 1000정 짜리 덕용포장이 많아 약국 재고약 해소에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중 알리벤톨은 용출시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대체가 안되는 품목으로 알리벤톨 하나 때문에 조제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성분명으로 처방되면 조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진통소염제 중에서는 피록시캄,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이 성분명처방 품목이다.
지르텍을 대표 품목으로 하는 세트리진시럽도 포함됐다. 유일한 항히스타민제 성분명 처방 품목이다. 하지만 소아용으로 주로 쓰이는 제품이라 성분명 효과를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에 따라 성분명 처방이 시범사업을 거쳐 확대되게 되면 소화위장관제와 진통소염제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항생제는 단 한 품목도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사고 있다. 여기에 당초 계획에는 '멜록시캄'과 '아세클로페낙' 성분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었지만 막판 성분 조정단계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아세클로페낙 성분은 제약사의 리베이트가 집중되는 품목으로 이번 시범사업에 포함됐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약국가에서는 대다수 품목들이 저가약에 일반약 성분의 보조제 들이 많아 실제 성분명 처방으로 인한 효과를 밝혀 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약이 하나 없어서 조제를 못하는 경우는 상당부분을 없어 질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성분명 처방이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도 많았다.
◆소화위장관=▲시메티딘 200mg정 ▲시메티딘 400mg 정 ▲라니티딘 150mg 정 ▲라니티딘 300mg 정 ▲파모티딘 20mg ▲건조알루미늄하이드록사이드겔 392mg ▲알마게이트 현탁액1g/15mg포 ▲알마게이트 500mg ▲칼슘카보네이트 500mg정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현탁액 20mg포 ▲알리벤돌 100mg정 ◆진경제=▲히요신부틸브로마이드 10mg정 ◆진통소염=▲피록시캄 10mg정 ▲이부프로펜 400mg정 ▲이부프로펜 20mg/ml 시럽 ▲이부프로펜 50mg좌제 ▲아세트아미노펜32mg 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ER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현탁시럽제 ▲아세트아미노펜 125mg좌제 ▲콘드로이친 400mg캅셀 ▲푸로나제 18,000IU정 ◆순환기계=▲은행엽엑스 40mg정 ▲은행엽엑스 80mg정 ▲아스피린 100mg정 ▲아스피린 100mg캅셀 ◆항히스타민=▲세트리진 시럽 ◆간장질환=▲시리마린 140mg캅셀 ▲시리마린 현탁액 12.6ml포 ▲우루소데속시콜린산 100mg정 ▲우루데속시콜린산 200mg정 ◆비타민D제제=▲칼시트리올 0.25mcg
국립의료원,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대상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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