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포장에 '한약제제' 명기 의무화 되나…법안 시동
- 이정환
- 2023-10-31 09:39: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최영희 의원 약사법 개정안 발의
- 약사·한약사, 일반약 판매범위 갈등 재점화 예고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소비자가 의약품을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돕는 게 법안 목표인데, 약사와 한약사 간 면허범위 갈등과 직결되는 법안으로 약사사회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30일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한약제제를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제조한 의약품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약제제는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분류돼 약국에서 조제·판매중이다.
최영희 의원은 소비자들이 한약제제에 해당하는 의약품을 구입할 때 해당 약이 한약 성분을 포함하고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증상에 맞게 쓰도록 용기·포장에 한약제제 문구를 표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약 중 약국,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약도 소비자의 바른 구입과 복용 유도를 위해 현행법 규정에 따라 용기나 포장에 일반의약품, 안전상비의약품을 표기하고 있다는 게 최 의원 설명이다.
이에 최 의원은 한약제제에 해당하는 의약품 용기나 포장에 한약제제를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냈다.
법안 발의로 약사,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범위를 둘러싼 갈등에 재차 불이 붙게 됐다.
관련기사
-
100평짜리 한약사 약국 개설...약사회는 속수무책
2023-10-24 12:05:01
-
정부, 식약처·유관 직능과 한약제제 분류 협의 재확인
2023-10-20 05:50:30
-
실천약 "정부는 한약사의 면허 외 행위 해결하라"
2023-10-18 20:00:15
-
약사회 "조규홍 복지부장관 한약사 문제 해결 의지, 환영"
2023-10-17 15:10:31
-
정부 한약사 일반약 '면허범위 해석' 예고…갈등 해소될까
2023-10-14 05:50:52
-
'한약사 한약·한약제제만' 서정숙 의원에 한약사회 "유감"
2023-10-13 15:19:02
-
조규홍 "약사·한약사 면허 갈등, 진전있는 방안 만들 것"
2023-10-12 11:46:4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