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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약품 1차부도...피해액 10억원 추산

  • 이현주
  • 2007-09-06 08:54:46
  • 부도 도매상과 어음교환 원인...회생 가능성 희박

서울 강서구 소재 M약품이 지난 5일 거래은행의 도래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약품은 지난 5월 부도 처리된 도매업체 대표와 친척관계로 이 업체 부도 당시 채권 제약사들이 M약품의 담보를 가지고 있는 등 어음을 맞교환 했던 것이 경영 악화를 불러와 부도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M약품의 경영난을 감지한 제약업체들이 거래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부도 규모는 1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약회사 채권팀 한 관계자는 "제약사 채권 담당자들이 지난 5월 부도난 도매업체 사장과 친척관계인 것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거래를 정리했었다"며 "오늘까지 어음을 막아야 하지만 회생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차 부도 처리된 경남 진주 J약품도 대표이사 잠적으로 회생 가능성이 희박해 최종 부도가 불가피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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