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많이 빠진 사람, 심장질환 위험 높다
- 윤의경
- 2007-09-08 0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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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때 9개 이상 이 빠지면 심장질환 위험 3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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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나 잇몸질환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이가 많이 빠지면 이후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Heart지 9월호에 실렸다.
영국 리즈 대학의 유-캉 투 박사와 연구진은 1940년-1960년대에 대학생으로서 건강, 치아진단을 받은 1만2천여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최대 57년까지 추적조사했다.
2005년까지 영국 전국보건서비스를 통해 이들을 추적조사했을 때 이중 1,432명이 사망했는데 전반적으로 대학생 시절에 9개 이상 치아가 빠졌던 경우 4개 이하로 치아가 빠졌던 경우에 비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관성은 치아와 잇몸, 심장건강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배경, 흡연에 대해 고려했을 때에도 유지됐다.
이전에도 구강건강이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왔으며 이런 원인으로는 충치나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구강내 세균이 혈류로 들어가 혈관내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투 박사는 구강위생이 양호하면 심장질환 위험이 낮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이나 치아 관리를 잘 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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