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30 22:11:09 기준
  • AI
  • 데일리팜
  • 염증
  • 약가인하
  • 임상
  • GC
  • #약사
  • 비급여
  • 수출
  • 의약품

정진상 교수, 미 신경과학 교과서 집필 참여

  • 류장훈
  • 2007-09-20 15:59:20
  • '뇌졸중과 뇌혈관 장애' 부분 저술…국내 의료 위상 강화 기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가 미국 의과대에서 널리 사용되는 신경과학 교과서 'Textbook of Clinical Neurology' 3판의 집필에 참여했다.

국내 의료진이 외국 주요 의학 교과서에 집필진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정 교수의 연구성과가 해외에서 널리 인정받은 것인 만큼 국내 의료계의 위상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상 교수는 미국 Saunders 출판사가 최근 발간한 신경과학 교과서인 'Textbook of Clinical Neurology' 개정3판 집필에 참여해 'Stroke and Neurovascular Disorder(뇌졸중과 뇌혈관 장애)' 장 부분을 저술했다.

정 교수가 집필한 뇌졸중과 뇌혈관 장애는 신경학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총 33페이지에 걸쳐 사진과 도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1,364 페이지 분량으로 미국은 물론 국내 여러 의대에서도 신경과학 분야의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는 권위있는 저서이다. 정진상 교수는 99년도에 개정된 2판에도 집필에 참여했다.

총 115명의 신경과학 분야 전세계 전문가들이 필자로 참여했는데, 이중 외국인은 독일, 영국, 캐나다와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등 13명에 불과하다.

한편, 뇌졸중 분야의 권위자인 정진상 교수는 이번 집필을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외국 의학저서에 집필진에 참여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