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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CT 관상동맥술 최신지견 논의

  • 류장훈
  • 2007-10-01 11:06:39
  • 적용범위 두배 향상 VCT XT 도입 기념 심포지엄 열려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Light Speed VCT XT’ 도입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CT 관상동맥조영술을 큰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최연현 교수, 가톨릭대의료원 영상의학과 정정임 교수, 부천세종병원 김양민 교수가 각각 연자로 나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심장혈관 분야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적은 피폭량으로 가장 정확한 영상을 구현해내는 기기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경쟁력 있는 분야가 앞장서서 병원을 이끌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말 도입한 VCT XT를 9월 10일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영상 적용범위를 두 배나 향상시켜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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