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임금인상 평균 5.5%…쉐링 9.5% 최다
- 최은택
- 2007-10-02 12:37: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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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노련 의약품분과 집계…가까스로 파업 면한 업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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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수당-상여금-협상타결금 등도 별도 합의
개별 업체 중에서는 바이엘과 합병한 쉐링이 9.5%로 인상율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노총 화학연맹 산하 의약·화장품분과가 24개 제약기업(쥴릭포함)를 대상으로 임·단협 체결현황을 집계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2일 집계결과에 따르면 올해 임금인상율은 평균 5.5%로 최저 3.2%~최고 9.5%선에서 이뤄졌다.
개별업체 중에서는 쉐링이 9.5%로 인상율이 가장 높았고, 태평양제약 7.5%, 쥴릭파마 7%, 녹십자 6.5%, 중외 6.2%, 유한·일동·알앤피코리아 각 6%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화이자 5.9%, 한미 5.8%, 국제 5.8%, 한독 5.5%, 삼진 5.2%, 보령1일진·현대·삼성·명문 각 5% 등으로 5%대를 형성했다.
반면 베링거는 3.2%로 인상률이 가장 낮았고, GSK 등도 4%대로 비교적 인상폭이 좁았다.
올해 협상에서는 기본급 인상 이외에도 가족수당이나 장려금, 경조비 등을 신설한 업체들도 여러 곳 눈에 띠었다.
또 다국적기업인 S사는 임금인상 이외에 임금타결금으로 80만원을, G사는 평균 임금의 80%를 상여금으로 지급하도록 별도 합의하기도 했다.
한 업체의 경우 지노위 조정기일 마감일을 이틀 앞두고 지난달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짓기도 했다. 가까스로 파업을 모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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