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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약사 343명 "월 100만원 수입도 안돼"

  • 강신국
  • 2007-10-29 12:26:15
  • 박재완 의원, 공단자료 분석…의사 944명, 100만원 미만 신고

지난 6월 기준으로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개설의사는 944명, 개설약사는 343명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완 의원이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 100만원의 소득도 올리지 못한다는 전문직 개인사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RN

의약사 등 15대 고소득 전문직 개인사업자 대표 9만8630명 중 5.1%인 5049명이 월 평균소득 100만원 미만으로 공단에 신고한 것.

월 1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린다고 신고한 약사는 2005년 175명에서 지난 6월 조사에서는 343명으로 급증했다.

의사도 2005년 759명에서 지난 6월 신고기준 944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약사의 월 평균 보수는 543만원 의사는 870만원.

100~200만원 신고자는 의사 4715명, 건축사 2240명, 약사 1597명, 법무사 1507명, 세무사 1334명, 변호사 562명, 감정평가사 547명, 관세사 370명, 수의사 222명 순으로 집계됐다.

박재완 의원은 "이같은 수치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최저생계비(4인 기준)인 120만5535원에도 미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15개 직종 외에 연예인, 펀드매니저, 자산관리사 등을 추가가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전담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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