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50주년…ETC 전문기업 도약"
- 가인호
- 2007-11-07 1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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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약 영업인력 확대·전문경영인 도입 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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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동성제약 이양구 사장

동성제약은 전체 매출가운데 염모제 비중이 35%를 차지하고 있고, 정로환 매출만 약 40억원대에 이르는 등 전통적인 OTC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최근 ETC전문 법인을 창립하고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라이센스인 품목인 당뇨병치료제가 현재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는 등 품목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양구사장은 “동성제약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 및 신규사업 등을 통해 일반약-전문약 영업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동성 100년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양구 사장은 연세대법대 졸업 이후 99년에 동성제약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동성제약 CEO를 맡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소감은.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동성을 50년 동안 일구어 온 결과 오늘의 동성제약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동성 50주년 동안 약국가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온것 같다. 동성제약에서도 이같은 개국약사들의 관심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송음여약사 봉사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선규 약학상도 10주년을 맞지 않았나.
=송음 이선규약학상은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이선규회장의 철학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제정됐다. 1998년 제 1회로 시작해 약업계의 많은 관심속에 제약회사 단독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약학상을 유지 발전시켜 유능한 약학자를 선별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전통적인 OTC기업의 이미지가 강한데.
=그렇다. 실제로 현재까지 염모제 매출비중만 전체 매출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고, 화장품 영업에도 치중해왔다. 50년을 걸어오며 일반약과 화장품, 염모제 전문기업의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일반약과 전문약 영업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TC 확대를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나.
=지난 2003년부터 ‘ETC영업에 주력해보자’라는 회사 방침이 정해진 후 생동품목 구비와 전문약 전담조직 신설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문약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전문경영인 영입을 시도했다.
이를 위해 동성 A&C라는 전문약 전문법인을 만들고,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으로 있던 옥우석사장을 영입해 영업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전문약 영업인력 20명을 신규 채용해 OTC영업조직(80명)과 ETC영업조직(65명)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신약 도입도 추진하고 있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한 신약도입이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미국 벤틀리 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당뇨병치료제인 비강분무 인슐린제 'NASULIN(상품명)'이 임상 2상이 진행중이다.
이같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기준에 맞는 임상3상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며, 제품화되는 2009년 부터는 큰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현재 라이센스 계약 추진 품목이 약 4~5개 정도 되며, 모두 국내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종합병원에 런칭되는 품목도 나왔다. 항암보조제인 ‘메제트롤’이라는 품목이다. 동성은 이를 계기로 향후 거대품목 종병 런칭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향후 비전을 말해달라
=동성제약은 10년 후인 2016년 1조원 대의 초우량 일류 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생각하는 동성’-인재중시, 미래지향 ▲‘도전하는 동성’-변화선도, 일류지향 ▲‘성장하는 동성’-책임경영, 이윤추구 ▲‘신뢰받는 동성’-정도경영, 상생추구 등이다.
동성은 이러한 목표를 기반으로 경영, 사업, 기술, 유통네트워크를 확장 구축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반복해 나갈것이다. 동성제약의 향후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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