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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 12% 성장…녹십자·대원 약진

  • 가인호
  • 2007-11-15 12:37:52
  • 한미-유한 2위 다툼 치열, 20개 제약사 매출 성장세

3분기 상장사 매출현황(단위:백만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매출 2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12월결산 상장 제약사 25곳의 올 3분기 평균 매출 성장률이 두자리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데일리팜이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25곳의 2007년 3분기 매출현황을 집계한 결과, 평균 12.221%의 매출 성장률을 보인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은 4.91%성장했으며 순이익은 7.26% 마이너스 성장했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누적 매출 4719억원으로 6000억원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으나, 성장률은 9.59%에 그쳤다.

이는 다른 상위제약사 매출 성장률이 모두 두자리수를 기록한 것에 비해 성장률 둔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

한미약품은 3689억원으로 2위를 차지고, 3위인 유한양행은 3612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양사간 매출차이는 약 70억원으로 나타나 2위다툼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녹십자의 경우 3327억원의 누적 매출로 첫 3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성장률도 23.14%를 보이며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3분기 제약사중에서는 대원제약(26.18%), 녹십자(23.14%), 유한양행(20.93%) 등이 20%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536억원의 매출로 26,18%가 성장하며 상반기에 이어 매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원제약은 기침약 프리비투스, 고혈압치료제 에이핀 등 50억원대 이상의 주력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베롤정, 클래신건조시럽 등 품목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성장률이 두드러진 곳은 한미약품(18.11%), 삼일제약(17.07%), 광동제약(16.29%), 환인제약(14.42%) 등으로 분석됐다.

수도약품은 622억원의 매출로 무려 73.815의 실적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자회사인 닥터즈메디코아와의 합병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종근당바이오(323억, -10.77%), 근화제약(-4.69%), 한올제약(409억, -2.90), 일성신약(-1.72%), 동성제약(-0.46) 등은 마이너스 성장한것으로 밝혀졌다.

영업이익의 경우 LG생명과학이 260.97%성장하며 가장 큰폭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광동제약이 옥수수수염차 실적 호조로 60.57%의 성장세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순이익은 유한양행(77.73%), 녹십자(68.96%) 등이 크게 성장했으나, 한미약품(-27.17%), 중외제약(-01.96%), 종근당(-4.82%)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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