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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의약품수출입협회 송경태 회장

  • 데일리팜
  • 2007-12-31 13:00:43
  • "새 정부 의약품 수출진흥 지원 절실"

희망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실행정부의 탄생으로 모든 국민이 희망과 기대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많은 부분에 대해 장벽과 애로가 겹쳐 넘어야 할 장애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계속되는 국제 경제 사회의 변화와 무역환경, 달러화의 약세, 지속되는 고유가와 중국시장의 성장세 둔화 등 어느 것 하나 우리가 가볍게 간과해야 할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부분의 국민이 각자 맡은바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땀을 흘린 결과 우리는 2007년 한해 3260억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게 되어 세계 11위권의 무역강국으로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의약산업도 세계시장의 여러 경제위기 속에서도 세계 10위권의 위상을 확립하며 지난해 14억불의 수출목표를 초과 달성하였으나 향후 전망이 그리 밝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올해 한ㆍ미 – 한ㆍEU FTA 타결 및 협상과 한ㆍ인도 CEPA 협상은 규모와 특허 등으로 무장한 다국적 기업과 무한경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어 업계의 피나는 자구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의약품 수출 진흥정책 개발과 지원을 분명히 하여 업계가 힘과 동력을 늘려 능력이상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형성이 절대 필요시 되는 시점입니다.

한ㆍ미 FTA 추진은 우리가 선진 통상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불가피한 생존 전략이며 선택이었다면 제약산업도 피나는 구조조정을 통하여 FTA 당사국인 미국 등 선진국으로의 진출을 통해 산업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 협회는 그간 참여해왔던 일본ㆍ중국ㆍ인도 등의 CPhI 의약품전시회 및 Worldwide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Informex USA와 CPhI South America 2008 등 신규전시회 및 CIS를 비롯해 중동ㆍ아프리카ㆍ중남미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신시장의 발굴 및 기존시장을 강화함으로써 수출진흥의 획기적인 발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2. 3일 우리협회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의약품 수출의 날」선포와 더불어 수출진흥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비젼 제시를 하였으며 「KPTA는 정성과 열정으로 의약품 수출에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50년을 기점으로 하여 저희 협회가 여러 분야에서 회원을 향해 더욱 다가가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면서 회원을 위해 더욱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하시는 일과 가정에도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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