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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복지부 장·차관 3인, 18대총선 도전장

  • 강신국
  • 2008-01-04 06:48:05
  • 차흥봉 전 장관-송재성·김용문 전 차관 예비후보 등록

전직 보건복지부 장차관들이 18대 총선에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나섰다.

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복지부 장차관 출신 후보들은 차흥봉 전 장관, 송재성 전 차관, 김용문 전 차관 등 3명이다.

먼저 의약분업과 건보재정 통합의 주역인 차흥봉 전 장관(65)은 한나라당 당적으로 경북 군위·의성·청송 지역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차 전 장관은 이명박 당선자 선거캠프에서 특보로 임명됐다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샀을 정도로 김대중 정부 시절 의약분업을 강하게 밀어붙인바 있다.

차 전 장관은 현재 한림대 사회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송재성 전 차관(61)도 18대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충복 옥천 출신인 송 전 차관은 보은·옥천·영동 지역에서 한나라당 당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송 전 차관은 의약분업 추진 당시 보건정책국장을 역임하며 분업정책의 밑그림을 그렸고 참여정부에서는 11대 차관으로 발탁된 보건복지 전문관료 출신이다.

김용문 전 차관(61)도 경남 밀양·창녕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당적은 대통합민주신당.

김 전 차관은 식품의약품안전본부 초대 본부장을 거쳐 지난 1997년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정통 복지부 관료였다. 현재 보건사회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예비후보들은 각 당의 공천심사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출마 확정까지 가려면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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