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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회장 등 병협 직원들 헌혈 참여

  • 홍대업
  • 2008-01-17 16:03:31
  • 원활한 헌혈수급 기대

대한병원협회 임직원들이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기대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병협 김철수 회장과 임직원 32명은 17일 오후 1시30분 혈액원의 차량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이 날 헌혈에 직접 참여하고 나온 김 회장은 “병원들이 수술을 할 수 없을 만큼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협은 빠른 시일 내에 헐액수급이 안정화돼 단 한명의 수술환자라도 혈액부족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오늘 병협 직원들의 헌혈이 전국 병원들과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파급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6일 현재 적혈구 재고량은 하루 소요량이 4881유니트이지만 재고량은 1만3627유니트로 3일간 쓰기에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O형인 경우 재고량이 3057유니트로 하루 소요량 1358유니트인 점을 감안하면 2일분을 조금 넘긴 양에 불과하다.

혈소판도 재고량이 1만70유니트로 하루 약 4000유니트가 사용되지만, 역시 이틀 정도면 고갈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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