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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대 제약사 M&A 추진"

  • 가인호
  • 2008-01-17 18:00:33
  • 올해 경영계획 밝혀, 5년내 5위권 진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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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이 향후 매출 5000억 달성을 위해 1000억원대 이상의 중형제약사들과 M&A를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년내 5위권 진입을 위해 M&A 추진과 함께 대형 신약 발매, 기존 거대품목 품목 육성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법률적인 지주회사 설립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2009년부터 지주회사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은 17일 신년경영계획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사장은 "2009년까지 5200억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매출 1000억원대 이상의 중형제약사들과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A대상은 중견제약사 중 제품력 있고, 영업력을 갖춘 업체이며, 바이오벤처 등도 인수합병 대상이 될수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김 사장은 그동안 100억원대 이상의 제약사 몇곳과 인수합병을 추진을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5년 이내 5위권 진입, 매출 7000억 달성, 시장점유율 4%를 목표로 정진하겠다"며 "인수합병 및 ARB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 등 신약개발, 시나롱, 메게이스, 아스트릭스 등 주력품목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영목표에 대해 "지난해 2000억원을 약간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매출 목표을 약 2600억원대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사람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기본 경영방침으로 실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핵심제품인 겔포스엠, 시나롱, 아스트릭스, 메게이스 등의 핵심제품 외에 2007년에 가능성을 보인 유망제품 및 신제품을 핵심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

김 사장은 신제품과 관련 "올해에는 BMS사의 항불안제인 ‘부스파’와 항고혈압제인 ‘모노프릴’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순환기 제품군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제품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중심의 병원 시장과 처방 중심의 의원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정’은 올해 선보이는 제품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제품으로, 위궤양 재발율을 현저히 낮추고 치료효과도 높여 거대 제품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 성분을 국내 최초로 외용제로 개발해 상품화한 ‘후코날 크림’도 시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목표달성을 위해 완벽한 전문성을 갖춘 MR을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SM본부에서는 품목군별 집중화 전략과 채널별 영업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 프로모션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브랜드를 담당하는 PM팀과 대소비자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는 트레이드 마케팅팀(TM)으로 분리해 운영한다는 것.

한편 김 사장은 연구개발과 관련 "현재 매출액 대비 3% 선에 머물고 있는 연구개발비를 장기적으로 10% 수준까지 끌어올려 신약개발 경쟁에서 국내외 선두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약으로 개발중인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피마살탄(Fimasartan)'은 2010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후기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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