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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특허판결 최대수혜는 '동아-삼진'

  • 최은택
  • 2008-01-23 06:49:14
  • 작년 100억대 매출기록···상위 5개사만 400억 넘어

동아제약과 삼진제약이 항혈전제 ‘#플라빅스’ 판결의 최대 수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라빅스’ 제네릭을 발매한 29개 제약사 중 상위5개 업체의 작년도 잠정매출만 400억원을 넘어섰다.

동아제약과 삼진제약의 경우 제품출시 1년만에 1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키워 이번 판결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6년 11월 '플라비톨‘을 발매해 지난해 140억원 이상까지 연매출을 끌어 올렸다.

삼진제약은 작년 1월 ‘플래리스’를 출시, 11개월만에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진은 특히 이번 판결결과에 힙입어 올해 300% 이상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대웅제약도 작년도 판매실적으로 근거로 '클로아트'의 매출을 환산한 결과, 9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또 ‘플라빅스’ 제네릭을 지난 2006년 9월 최초로 선보인 유니메드(참제약)의 '세레나데'는 40억대, 동아제약과 같은 시기에 나온 진양제약의 ‘크리빅스’는 50억대 매출로 상위 5개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제네릭사간 시장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리지널 시장이 축소되는 것은 환영할만 하지만, 과열경쟁이 불붙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릭 개발사들은 이수유비케어 데이터와 IMS 데이터 등을 근거로 지난해 플라빅스 대 제네릭간 시장점유율을 74 대 26으로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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