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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넥사바, 간학회 '스타덤' 예고

  • 최은택
  • 2008-03-21 07:20:45
  • 주요 임상데이터 발표···'제픽스' 발매 10주년 전시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간 전문가들이 대거 몰리는 2008 아·태 간학회(이하 APASL)가 오는 23일부터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제약사들은 수백명의 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활용해 자사 치료제의 효용성과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APASL이 새로 발표하는 치료지침 개정내용과 BMS의 만성B형간염치료제 ‘ 바라크루드’, 바이엘쉐링의 ‘ 넥사바’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라크루드’는 알려진 대로 내성발현율이 낮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이 약물이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내성발현율이 1%대로 낮게 나타난 5년치 임상데이터가 처음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BMS는 ‘바라크루드’의 높은 내성억제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위성심포지움 외에 별도로 기자세션을 마련했다.

이 세션에서는 BMS 다국가 임상책임자인 헬레나 브랫-스미스 박사가 주 임상데이터를 발표하고, 동경대 소화기과 마사오 오마타 교수가 일본에서 실시된 3년치 내성발생 데이터도 소개한다. 마사오 교수는 APASL 전 회장을 지냈다.

BMS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위성심포지움에서도 개별 치료사례 발표를 통해 ‘바라크루드’의 임상적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장암치료제로 국내 상륙한 ‘넥사바’는 이번 학회를 앞두고 매우 중요한 성과를 얻어냈다. 간암치료제로 최근 적응증이 추가된 것이다.

이는 전신적 항암요법으로는 첫 사례로 간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바이엘은 간암 적응증이 추가된 당일 곧바로 보도자료를 낼 정도로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특히 간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하는 APASL에서 관련 내용을 홍보할 수 있게 된 것도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엘은 대회 첫날인 23일 심포지움을 통해 간암 표적치료제로서 ‘넥사바’를 새롭게 자리매김한 SHARP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또 간암치료의 최신지견과 향후 치료대안도 조망한다.

B형간염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SK에게도 이번 심포지움은 의미 심장한 데가 있다.

만성 B형 감염치료제의 대표주자인 ‘제픽스’가 올해로 발매 1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GSK는 대회 첫날 위성심포지움을 통해 B형간염의 최신 치료동향을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행사장 인근에 ‘제픽스’ 발표 10주년을 알리는 자료를 전시해 존재의미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 최대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APASL 새 치료가이드라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BMS는 미국과 일본처럼 1차 치료제로 '바라크루드' 저함량 요법이 우선 권고되기를 기대한다.

반면 경쟁사인 GSK와 부광약품은 이 부분을 가장 경계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다.

APASL에서 일본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사들의 우려가 현실화 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시판허가를 받은 모든 약제를 열거하는 수준에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의사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쓰도록 재량권을 폭넓게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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