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이재용 이사장, 대구서 무소속 출마설
- 박동준
- 2008-03-25 0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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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여론, 출마에 무게…이 이사장 "조만간 결단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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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공단 이재용 이사장이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8대 국회의원에 도전할 것이라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대구 남구청장과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이 이사장은 치과의사 출신으로 비록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으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지만 과거 대구 지역에서 펼친 환경운동 및 남구청장 활동으로 긍정적인 여론도 여전한 상황이다.
또한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치과의사회 산하단체인 치정회로부터 불법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벌금형이 확정됐지만 피선거권을 제한한 10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출마에 제한도 없는 상황이다.
다만 대구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불법 정치자금 수수가 여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이 이사장의 출마를 주저케 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대구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25, 26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조만간에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이사장은 "현재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이 끝나기 전까지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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