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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공급거부 파문 '푸제온' 환자단체에 뭇매

  • 최은택
  • 2008-04-25 06:24:40
  • 심평원서 피켓시위···정부에 공급대책 촉구키로

보험등재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국내 시판을 거부하고 있는 로슈의 에이즈치료제 ‘ 푸제온’이 또 여론의 도마위에 오른다.

‘푸제온’의 ‘혁신성’과 ‘필수성’ 여부를 재검토하기 위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여평가위)를 겨냥해 시민단체와 환자단체가 시위에 나서기로 한 것.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시민단체와 에이즈단체 등은 24일 긴급회의를 갖고, 급여평가위 조찬회의가 예정된 25일 오전 7시30분부터 심평원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또 오전 9시께 같은 장소에서 "의약품 공급을 거부하고 있는 제약사의 ‘비윤리성’과 이를 ‘수수방관’ 정부를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푸제온’은 복지부가 혁신적 신약에 준하는 약가를 인정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와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필수약제’인지를 다시 검토하라고 심평원에 돌려보내면서 이날 회의안건으로 상정되게 됐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환자단체는 ‘푸제온’은 지난 2004년 이미 ‘혁신성’이 없다는 이유로 상대비교가가 적용돼 급여목록에 등재된데다, 급여조정위가 지난해 ‘필수성’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 만큼 불필요한 절차라고 지적한다.

복지부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회부되지 않도록 무언가 핑계거리를 만들기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복지부가 시간벌기를 하는 동안 에이즈 내성환자는 사선에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불필요한 회의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공급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오는 28일에는 ‘ 스프라이셀’ 3차 조정회의를 겨냥해 정부 과천 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위력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조정회의 참관신청도 낸다는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앞서 복지부에 ‘스프라이셀’ 적정약가 산정을 위한 공개토론회와 면담 등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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