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는 몸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예요"
- 박동준
- 2008-06-16 06: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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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요가 동호회 총무 김영남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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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가 동호회 '행복한 요가'의 총무를 맞고 있는 정보통신실 정보자원부 김영남 주임.
현재 160명이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에서 뿐만 아니라 심평원 내에서도 유일하게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녀는 ‘제대로’ 요가를 배운 있는 직원이다.
때문에 입사 2년 남짓한 그녀이지만 동호회나 심평원 직원들 사이에서는 ‘요가 선생님’의 노릇을 해야할 때가 있다. 오후 휴식시간 동안 주어지는 스트레칭 시간에도 그녀는 간간히 직원들에게 간단한 요가 동작을 소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그녀가 요가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동작이 바로 몸과 마음의 균형이다. 심평원 직원들 뿐 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소홀히 할 수 있는 마음의 평온을 찾는 것이 요가의 본래 목적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그녀는 최근 몇 년 사이 다이어트 열풍에 힘입어 각광받았던 보여주기식 요가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리한 동작만을 쫓다보면 오히려 몸과 마음을 해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주임은 "요가는 희노애락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관찰하고 그런 방법을 익히는 활동"이라며 "자세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 고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요가의 의미"라고 말했다.
김 주임은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요가 등이 인기를 끌면서 신체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처음 요가를 시작하면 동작에 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인지 김 주임에게 요가는 개인적으로도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심평원 입사 후 짧은 기간 동안 요가를 통해서 부서 내의 직원들과의 화합, 다른 부서의 다양한 직원들과의 소통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의 기회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녀는 입사 후에도 개인자격으로 서울 서대문구 사회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가 지도봉사를 하기도 했다.
김 주임은 "업무 상 매일 모니터와 씨름하는 심평원 부서 내에서도 함께 간단한 요가 동작 등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화합을 다지는 것은 스스로에게는 또 다른 요가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요가에는 4만800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동작이 있지만 실제로 필수적이고 일반적인 동작은 100가지에 불과하다고 한다. 하지만 4만8000여 가지 모두를 욕심을 내기보다는 작은 동작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얻고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도구로 활용하는 김 주임의 모습이 요가의 진정한 의미를 증명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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