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I약품 1차 부도···채권단 오늘 창고개방
- 이현주
- 2008-07-17 0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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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연락두절-견질어음 못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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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I약품이 견질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은 17일 오전 창고를 개방해 재고를 분출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I약품은 올해 초부터 부도조짐을 보였고, 지난 4월에도 도래한 어음을 가까스로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에도 직원들의 임금이 2~3개월 가량 체불되는 등 경영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견질어음이 숨통을 쥔 것으로 보인다.
견질어음은 담보성 백지어음으로 이 어음이 도래하면 해당 업체가 사실상 부도에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다.
한편 제약사 출신이 사장으로 있는 I약품은 주로 총판과 세미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현재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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