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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차기 대한약학회장에 김영중·전인구 출사표

  • 홍대업
  • 2008-08-30 06:25:13
  • "회장엔 내가 적임자"…수석부회장엔 정상헌-정세영 도전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영중·전인구·정세영·정상헌 교수.
9월26일 실시되는 제46대 약학회장 선거에 김영중(63·여) 서울약대 교수와 현 회장인 전인구(56) 동덕약대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또, 올해부터 정관개정으로 신설된 수석부회장(제47대 회장 자동 승계)에는 정상헌(53) 충남약대 교수와 정세영(52) 경희약대 교수가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영중 "약학회 내실화"…전인구 "못다한 정책 마무리"

전 교수는 지난 27일에, 정세영 교수는 28일에, 김 교수와 정상헌 교수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29일 오전 최종 등록을 마쳐 회장직과 수석부회장직 모두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 교수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존 집행부가 지나치게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해 오히려 학회의 진정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약학회의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을 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약학한림원 설립 추진 ▲약학교육평가분회 신설 ▲산학연협력의 효율화 및 체계화 추진 ▲약학회관 건립 기금모금 추진 등 학회 강화와 내실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대의원들의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전 교수의 경우 현직 약학회장이라는 프리미엄이 있지만, 재선을 노리고 출마한다는 측면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어 다소 부담감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 교수는 Achives of Pharmacal Research의 SCI 등재추진을 마무리짓는 등 회무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어, 각 회원과 대의원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 교수는 선거 홍보물에서 ▲분과학회 및 지부활동의 적극 지원 ▲약학회의 국제적 학회 도약 ▲약대 6년제 및 약계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신명나는 약학회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상헌 "약학회 재정자율화 역점"…정세영 "학연산관 약학회 건설"

제47대 약학회장직을 자동 승계하는 수석부회장직에 도전한 정상헌 교수는 약학회의 재정자율화와 약학인의 삶의 터전 확보를 주요 모토로 삼고 선거전를 치르고 있다.

정상헌 교수는 현재 대한약학회 재정 7억원 가운데 50% 정도가 찬조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단체의 생존력 강화를 위해 재정자율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또, 약학회가 약학인의 미래를 조명하는 것인 만큼 약학인의 직역을 넓히는데 초첨을 맞춰 학술활동을 진행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상헌 교수는 “지난 7월28일 홍보물을 통해 대의원들에게 이미 기본적인 소개를 마쳤지만, 앞으로 약학회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전화 등을 통해 표심잡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정세영 교수는 학(學)·연(硏)·산(産)·관(官)이 함께 하는 약학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대의원들을 공략하고 있다.

각 약대 교수와 대학원생, 제약산업 관련 회원, 병원회원, 개국회원, 복지부나 식약청 등 공직회원 등이 모두 참여해 발전시켜 나가는 학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일본 약학회와의 MOU 체결에 이어 미국·독일 등 선진국 약학회와의 MOU 체결 추진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약학회 건설과 영문학회지의 SCI 등재, 약대 6년제 및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약학교육 발전대책 마련, 대한약사회와 공존하는 약학회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세영 교수는 “선진국과 대등한 학문적 수준의 약학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화통화와 이메일 등을 이용, 대의원들에게 이같은 공약을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학회는 내달 8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에 대한 기호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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