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북 25억,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
- 박동준
- 2008-09-01 0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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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8월말 급여비 현황…여유자금 보유지역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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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말까지 강원도와 전라북도 요양기관에 여유자금 부족으로 인해 20여억원의 의료급여 진료비가 지급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건강보험공단의 지난 달말 ‘의료급여비 예탁 및 지급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을 위한 예탁금은 총3조4211억원으로 지급대상 3조2946억원에 비해 1265억원의 여유자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16억원, 경기 238억원, 전남 200억원, 충남 184억원, 경남 122억원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여유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인천 96억원, 부산 81억원, 대전 75억원, 울산 47억원, 충북 42억원, 제주 45억원, 경북 20억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10억대 이상의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북의 경우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을 위한 여유자금이 100만원에 불과해 22억원의 미지급액이 발생했으며 강원도도 예탁금이 1000만원에 머무르면서 3억5100만원의 진료비가 지급되지 못했다.
이미 지난 7월말 여유자금 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인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이 발생했던 광주의 경우에도 예탁금이 7억원 수준에 머무르면서 또 다시 진료비 지급지연 사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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