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 "면대양성화 일고의 가치도 없다"
- 한승우
- 2008-09-09 0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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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보건의료단체장 조찬 모임…"해프닝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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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획재정부 출처로 공중파 보도를 탄 전문직 면허대여 양성화 방안과 관련, 의사·약사·한의사·간호사·치과의사단체 회장들이 "대응할 일고의 가치가 없어 부화뇌동 않겠다"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5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은 9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정부의 면허대여 양성화 방안은 일종의 '해프닝'에 불과해 단체간 공동대응은 불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만큼, 보건의료단체가 전면에 나서 이를 비판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김구 회장은 "복지부의 입장이 확실한만큼 단체장들이 부화뇌동하는 모습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일종의 헤프닝으로 모두가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수호 회장 역시 "정부의 이같은 입장에 대응할 가치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며 "보건의료단체들의 공동대응은 실익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KBS는 정부가 면허대여약국 등 전문직의 면허를 일반인이 대여해 영업에 나설 수 있는 이른바, '전문직 면허대여 양성화' 방안을 보도해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전문직 단체의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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