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9-07 20:41:14 기준
  • 글로벌
  • 약국
  • 약사
  • 공공기관
  • MA
  • 임상
  • #약사회
  • 규제
  • 급여
  • #의원
휴베이스(0903)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약사회-도매-제약, '소포장' 입장차 재확인

  • 한승우
  • 2008-09-10 12:15:32
  • 요약
  • 반품정산 촉구에 제약 반발…약사회, 대책마련 고심

지난 9일 오후, 대한약사회 4층에는 대한약사회 반품사업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제약업체 관계자들의 볼멘 소리가 가득했다.

특히, 이들은 의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소포장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약사회가 소포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1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약사회와 도매협회, 제약사 관계자들을 평행선을 긋는 반품사업 논의의 말미에 제약사의 소포장 생산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제약사측에서는 생산된 소포장이 재고상태로 쌓여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선 약국에서 소포장을 잘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제약사가 일정부분 불이익을 감수하고 소포장을 생산하고 있는데는 개봉약 반품에 대한 추가비용을 소포장 공급으로 상쇄시킬수 있기 때문이라며, 약국에서의 소포장 활용을 크게 확대해 달라고 약사회에 주문했다.

이에 가장 먼저 발끈한 쪽은 도매협회측. 도협 관계자는 “약국에 소포장 유통을 시키려 해도 제약사가 적극적인 공급 자체를 꺼린다”며 “제약사측이 먼저 소포장

약사회도 소포장 공급이 원활치 못한 이유는 1차적으로 제약에 있다는 입장이다.

제약사들이 소포장 생산이라는 형식에만 급급해 단가가 낮은 품목, 처방빈도가 떨어지는 품목에 대한 소포장 생산을 늘리고 있다는 것. 때문에 약국가에서는 “정작 필요한 소포장은 없다. 소포장은 포장 벗기기만 힘들다”는 불만이 터져나온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약사회와 도매, 제약측 각자의 사정이 첨예해 쉽게 결론을 도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포장 생산과 유통, 소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9일 오후 반품사업에 비협조적인 제약업체들을 호출해 반품 정산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3개 비협조 업체 중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석한 업체는 유젠팜과 경동제약, 동방제약, 한불제약, 영풍제약, 미래제약, 휴텍스제약, 유니메드, 유니온, 이연제약, KMS, 경동제약 등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