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페론’ 투여 빠를수록 효과 더 좋아
- 이영아
- 2008-09-21 23:16: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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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증상 후 투여한 환자, 확정적 발병 37-45%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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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페론(Betaferon)’을 증상 발병 후 일찍 투여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468명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 대한 5년간의 실험에서 베타페론을 초기 투여하는 것이 확정적인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을 37-45%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실험에서 한 그룹은 다발성 경화증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베타페론을 투여했다. 반면 다른 그룹은 두번째 증상이 나타난 후 또는 증상 발현 2년 후에 베타페론의 투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치료를 일찍 시작한 그룹의 환자들은 심각한 운동장애나 인지 기능 손상이 대조군에 비해 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미 손상된 신경 조직은 늦은 치료로 회복이 어렵다며 다발성 경화증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는 두번째 증상 발현 후에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머크사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클라드리빈(cladribine)을 개발 중이다. 클라드리빈은 승인시 주사제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베타페론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클라드리빈은 마지막 단계 3상 임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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