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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부산 도매협회장 경선 '초읽기'

  • 이현주
  • 2008-11-17 0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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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2개월 앞두고 열기…후보들 물밑작업

내년 초 중앙 도매협회장을 비롯한 산하 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도매업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은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 부산지역이며 해당 지역들은 선거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도매협회장은 남신약품 남상규 사장이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간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들은 갖가지 이유를 들어 출사를 고사하고 있어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때문에 에치칼도매업체들은 이번 기회에 후보 단일화를 통해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선거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2011년 유통일원화 폐지 등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에치칼업체에서 회장이 선출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

경기인천도매협회는 경선이 예상되지만 단합과 발전을 위해 추대형식을 희망하는 회원사들도 있어 총회전까지 내홍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 경기인천도매협회장에 거론되는 인물은 동부팜넷 이은구 사장과 대일양행 류찬희 사장 등이다.

이은구 사장은 "그동안 선거를 하지 않아 회원사간 단합을 위해서라도 선거보다는 추대 형식으로 회장이 선출돼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서울 다음으로 큰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는 지부인 만큼 새로운 변화는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사장은 출마의사가 없다면서도 일부 회원사들이 과거 회장 직무 대행 경험을 놓고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도협은 현 박용영 회장(신광약품)이 재선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남경약품 박훈규 사장이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임기 5개월여를 남겨놓고 경선을 치룬바 있는 부산울산경남도협은 김동권 회장의 재선과 SH팜 주철재 사장이 다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중앙회장 선거는 물론 각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몇몇 후보들은 이미 물밑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있다."며 "갈수록 열악해지는 환경에서 도매업계를 위해 희생하고 발전적인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들이 회장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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