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9% "의대증원 찬성"...의사파업 반대 85%
- 강신국
- 2023-12-17 20:21:2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7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9.3%가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82.7%였다. 한 달 새 6.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증원 규모에 대해선 '1000명 이상'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47.7%를 차지했고 '2000명 이상'은 28.7%였다. 응답자 가운데 16%는 현행 유지를 택했다.
증원에 대한 결정권이 일반 국민에게 있다는 응답은 51.5%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보건복지부 35.8%, 의협 10.5% 순으로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에 반대해 파업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의사협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85.6%는 의협이 진료거부 또는 집단휴업에 나서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들의 반대와 몽니 부리기에 휘둘리지 말고 국민의 요구에 따라 강력하게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의협이 막아야 할 것은 의대증원이 아니라 의사부족으로 인한 필수·지역·공공의료의 붕괴"라고 지적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원 인하 품목 수두룩"…약가인하 리스트 보니 '한숨만'
- 2대체조제 통보 시스템, 전담조직 구축...내년 1월 임시오픈
- 3다케다, 보신티 재허가…종근당, TZD+SGLT2 승인
- 4알지노믹스 '따따블' 뒤엔 확약 방패…해제 땐 양날의 검
- 5케이캡, 물질특허 방어...제네릭, 펠루비·듀카브 분쟁 승전보
- 6트루셋 재심사 만료에 본격 경쟁...후발약 '로디엔셋' 등재
- 7삼성바이오, 미 공장 4천억에 인수...첫 해외 거점 확보
- 8유나이티드, 영리한 자사주 활용법…2세 지배력 강화
- 9우수과제 9곳 공개…KDDF, 2단계 '완주형 신약' 시동
- 10"아뎀파스, PDE5i 반응 불충분 환자에 효과적 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