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도매 1418곳, 첫 월별 공급보고 완료
- 박동준
- 2008-12-02 07: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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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대상 80% 수준…심평원 "업계 순조롭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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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실시된 일반약 등 의약품 공급내역 월별 보고에 제약 및 도매업체 1418곳이 기한 내에 보고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도매업계를 중심으로 일반약, 비급여 의약품을 포함한 월별 공급내역 보고가 시행될 경우 행정부담, 의약품 거래관행 노출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순조롭게 보고가 이뤄진 것이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처음으로 실시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한 일반약, 비급여 의약품 등의 공급내역 보고에 30일 현재 제약 및 도매업체 1417곳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정보센터가 전체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대상을 1700~1800여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감안하면 보고 대상 업체의 80% 정도가 기한 내에 보고를 마친 상황이다.
의약품정보센터는 기존의 공급내역 보고 대상을 1529곳으로 파악하고 있었지만 보고 대상 의약품이 일반약, 비급여로까지 확대되면서 공급내역 보고대상 업체도 추가로 확대된 것이다.
심평원은 공급내역 보고 대상 의약품의 확대 및 주기 단축에도 불구하고 공급내역 보고가 전체의 80% 수준에 이르면서 당초 일부에서 우려했던 공급내역 보고 변화에 따른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일반약, 비급여 의약품까지 공급내역 보고가 확대되면서 드러나게 될 기존의 거래관행에 대한 우려나 불만과는 별개로 공급내역 보고 자체에 대해서는 업계도 큰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 심평원의 판단이다.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 강지선 팀장은 “업체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공급내역 보고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월별 보고가 충분히 알려지면서 새롭게 대상에 포함된 업체들도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팀장은 “일반약, 비급여 의약품 보고에 대한 업계의 우려에 비해 공급내역 보고는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지난 30일이 일요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공급내역 보고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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