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카듀엣' 잡아라…국내사 제네릭 러시
- 가인호
- 2008-12-15 0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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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첫 출격…한림-태평양-현대 가세로 경쟁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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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10월 저용량 제품으로 첫 제네릭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4품목이 시장에 선을 보였으며, 제약사 10여 곳이 내년 초까지 제네릭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진입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것.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06년 3월 출시된 노바스크와 리피토를 복합한 고혈압치료제 카듀엣(Caduet, 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아토르바스타틴 칼슘)제네릭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고혈압약과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복합제인 카듀엣은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감소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올 상반기 65억(카듀엣정5mg/10mg)이 청구되는 등 150억 원대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품목.
현재까지 카듀엣 제네릭은 종근당, 태평양제약, 한림제약, 현대약품 등 4개사가 5mg/10mg용량을 출시하면서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종근당이 퍼스트 제네릭으로 ‘카디페어’를 10월 출시됐으며, 지난달에는 한림제약과 함께 태평양제약이 '하이듀엣'으로 시장에 가세하더니, 이달부터는 현대약품이 ‘듀오스크’를 발매하면서 제네릭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이어 대웅제약 '베아듀엣', 동화약품 '아토스타플러스', 영진약품 '에이듀엣', 한미약품 ‘아모스타틴’ 등이 발매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내년부터 치열한 영업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 먼저 안착한 제네릭 선두그룹들은 종병과 로컬 비중을 5:5정도로 정하고 품목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종근당이 퍼스트 제네릭 강점을 내세워 제네릭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가세할 경우 어느 정도 시장재편이 예고된다.
한편 제네릭 사들은 10mg와 함께 20mg제품도 약가가 진행 중에 있어 내년부터는 고용량 품목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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