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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노바스크, 고함량 제품으로 제네릭 '맞불'

  • 최은택
  • 2008-12-13 07:39:34
  • 화이자, 4일 10mg 허가···이르면 내년 3월 발매할듯

한국화이자제약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 노바스크’ 10mg 고함량 제품을 국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료현장의 ‘필요’(니즈)와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반영한 결과라지만, 제네릭의 도전으로부터 시장을 지키기 위한 고육책 중 하나로 풀이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노바스크’ 10mg에 대한 시판허가를 지난 4일 식약청으로부터 받았다.

환자의 반응에 따라 하루 최고 10mg까지 용량을 증량할 수 있다는 ‘용법·용량’에 맞춰 고용량 제품을 뒤늦게 선보인 것.

화이자가 곧바로 약제결정 신청에 착수할 경우 이르면 내년 3월께 급여 등재와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함량비교에 따라 5mg의 1.5배 이내에서 결정된다.

화이자 PR팀 이은정 팀장은 “환자들이 하루에 두알을 먹을 것을 한알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복약편의성을 높이고 치료옵션도 다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0mg 증량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진료현장에서의 ‘니즈’도 반영된 결과라고 이 팀장은 설명했다.

'노바스크' 제네릭 허가 현황.
하지만 속내는 제네릭 제품을 염두 한 시장방어 전략 중 하나로 보인다.

실제 화이자는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고용량 제품을 판매해 왔지만 국내 도입은 미뤄왔다.

고용량 한 알보다는 저함량 제품 두 알을 판매하는 것이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약품과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제네릭의 도전이 거세지면서 비용측면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고함량 제품 출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노바스크’ 제네릭은 국제 등 13개 제약사가 현재 시판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IMS데이터 기준으로 지난 3분기까지 국제약품 13억원, 현대약품 6억원, 드림파마·신일제약·동화약품 등 각 1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아직은 제네릭의 힘이 미약한 상황. 하지만 발매 2년차인 내년부터는 제네릭의 시장침투가 본격화되고, 그만큼 ‘노바스크’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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