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450%↑'...제약바이오 새내기주 주가 고공행진
- 김진구
- 2023-12-20 0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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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엠텍, 공모가 대비 72% 상승 3만2650원…와이바이오로직스 45% 껑충
- 큐로셀·유투바이오 등 11월 이후 상장 기업들, 공모가 대비 20% 이상 상승
- 큐리옥스, 올해 상장 바이오기업 중 상승 폭 최대…한때 공모가 대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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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한 12개 헬스케어기업 중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월 한때 공모가 대비 5.5배 상승했고, 현재는 3.2배 상승한 상태로 거래 중이다. 반면 큐라티스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블루엠텍, 공모가 대비 72%↑…와이바이오로직스·큐로셀 40% 이상 상승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블루엠텍은 전일 대비 9.2% 상승한 3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엠텍은 이달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직전 공모가는 1만9000원이었다. 이날 블루엠텍의 종가는 5만1000원으로, 코스닥 상장 첫 날에만 공모가 대비 168% 오른 셈이다.
이튿날 블루엠텍의 주가는 가격제한 폭인 30% 하락했다. 이어 2거래일 더 주가가 하락하며 18일엔 3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19일엔 반등에 성공, 이날 종가 기준 블루엠텍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72% 상승한 상태다.
블루엠텍 뿐 아니라 와이바이오로직스·큐로셀·유투바이오 등 11월 이후 상장한 기업들도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이달 5일 상장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19일 종가기준 1만3060원이다. 공모가 9000원 대비 45% 상승한 셈이다. 지난 8일엔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1만860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지난달 9일 상장한 큐로셀의 경우 공모가(2만원) 대비 44% 상승한 2만8750원에, 지난달 2일 상장한 유투바이오는 공모가(4400원) 대비 23% 상승한 5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리옥스, 공모가 대비 223% 상승 폭 최대…에스바이오메딕스·큐라티스 48%↓
올해 상장한 바이오기업 중 공모가 대비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지난 8월 상장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다.
이 회사는 19일 4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3000원과 비교하면 223% 상승했다. 지난 9월엔 주가가 7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공모가 대비 450% 상승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의 시가총액은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현재는 3000억원대 시가총액을 유지 중이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제약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제약사 뿐 아니라 노바티스·GSK·길리어드사이언스 등 글로벌제약사와도 거래 중이다.
올해 3월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9일 종가 기준 2만2700원이다.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75% 상승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9일 공모가(1만8000원) 대비 48% 하락한 9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라티스는 공모가(4000원) 대비 48% 하락한 2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회사 모두 상장 첫날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한 뒤 이후로는 꾸준히 하락세다.
이밖에 바이오인프라는 공모가 대비 45%, 프로테옴텍은 36%, 에스엘에스바이오는 24%, 파로스아이바이오는 7% 각각 하락한 상태다.
흥미로운 점은 대체로 상반기 상장한 기업과 하반기 상장한 기업간 주가 흐름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상반기 상장한 5개 기업 중 지아이이노베이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기업은 현재가가 공모가보다 낮다. 반면, 하반기 상장한 7개 기업 중 파로스아이바이오·에스엘에스바이오를 제외한 5개 기업은 현재가가 공모가보다 23~223%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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