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의 원년이 될 2009년
- 데일리팜
- 2009-01-01 0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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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암울한 터널의 시작인 해라고 하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2009년 소띠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울수록 진취적인 기상이 무엇보다 절실한 요구되는 2009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그래서 서둘지 않으면서 초심을 갖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해입니다. 더불어 반드시 혁신하고 변화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원년입니다. 데일리팜은 금년 한해를 창간당시의 정신으로 돌아가 오직 독자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결코 쉽게 가지 않겠다는 다짐인 것입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우보(牛步)를 하면서 독자 곁으로 묵묵히 다가가는 것만이 데일리팜이 갈 길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올해는 데일리팜이 창간 1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에 또 다른 10년 동안 독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하기위해 준비하는 해로 다져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다짐들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기사의 품질을 한층 제고할 것입니다. 모든 기사는 톱이다는 생각으로 기사 한줄한줄에 한땀한땀 정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전문지의 위상에 걸맞게 기자가 곧 전문가라는 신념을 갖고 현안을 심도 깊게 전달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현재의 1일 2톱제를 3톱제로 전환하는 한편 헤드라인 기사 수를 늘려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2주에 1회씩 주요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커버스토리를 보도기사 뉴 콘텐츠로 신설해 서비스합니다.
올해는 특히 종합병원 취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데일리팜은 약사가 주독자이지만 의사독자도 적지 않은 만큼 주요 종합병원에 전담기자 2명씩 출입처 배정을 이미 완료했습니다. 데일리팜은 의약품을 생산·유통·취급하는 어떤 분야도 관련소식을 전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종합병원 전담 기자제를 통해 의약품 랜딩정보, 처방패턴 및 DC관련 소식, 의사 및 병원약사 근황, 병원내 주요 인사, 의국 활동상, 학회 동향 등을 두루두루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1분기 중에는 이른바 빅5 대형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리즈물을 기획·보도하고 2분기 중에는 병원계 인적 네트워크를 알 수 있는 병원계 사람들을 집중 소개하는 연재물이 나갈 예정입니다. 종합병원 소식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약사사회나 제약·도매업체 등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보도에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독자와 가까이 가기위해 데일리팜은 여론조사팀을 신설·운영합니다. 이는 이슈에 대한 여론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기사의 객관성을 확인·검증하기 위한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옳다고 판단되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편집기조를 확고히 하기 위한 일환입니다. 이와함께 기자들은 독자와 실시간 호흡하기 위해 블로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자들은 블로그를 통해 기사에서 전달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상세히 추가로 제공해 주면서 독자들의 의견을 함께 수렴하는 정보의 장이자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자블로그 활성화 대책팀이 운영되고 선임급 기자가 팀장을 맡아 이를 진두지휘합니다.
헤드라인 기사에는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꼭지당 관련 영상이나 도표 및 사진 등을 첨부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실이 확인된 사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이니셜이 아닌 실명을 사용해 기자들이 쉽게 취재하고 보도하는 관행을 스스로 제어해 나가고자 합니다. 실명이 확인된 취재원의 이름도 가급적 밝혀 기자가 엄정한 객관성과 형평성을 자신이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자 또는 소식통 등의 무차별 인용은 기사의 객관성을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기사가 팩트에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을 만듭니다. 이는 기사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거나 만들어 가는 것을 강력하게 억제해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편집국의 다짐입니다.
제약산업과 관련해서는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정부와 제약업계의 공식·비공식 네트워크를 다양하게 형성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제약업계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정부에 바로바로 전달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2009년을 글로벌 제약기업이 탄생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가 제약산업의 고부가치를 인정하고 각종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여론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 같은 편집방향이 작게는 개별 제약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크게는 위기에 처한 국가경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데일리팜은 하나도 독자, 둘도 독자, 셋도 독자라는 확고한 신념을 결코 흔들림 없이 견지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결코 쉽게 가지 않겠다는 마음을 거듭 다잡아 가고 있습니다. 매체의 위기인 광고시장이 흔들린다고 해서 부질없는 곤조를 부리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더 겸손하면서 전문지다운 길을 헤쳐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위기의 2009년을 모두가 함께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다가올 2010년에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물론 모든 업계가 다 같이 비상하는 해가 되도록 올해는 그 바닥을 견고히 다지는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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