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올해 제약주 '명품주식'으로 뜬다"
- 영상뉴스팀
- 2009-01-10 0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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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애널리스트, 최다 추천주로 제약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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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대적으로 선방한 제약주가 올해는 고공행진을 할 수 있을까.
2009년 새해를 맞아 삼성·우리· 메리츠·신한·교보·신영증권 등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를 빛낼 ‘명품업종’으로 경기 민감도가 낮은 제약주를 강력 추천했다.
이처럼 애널리스트들이 제약주에 높은 점수를 준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방어주로서의 역할 ▲정부규제의 일시적 완화 ▲시장 확대와 제네릭 수출 증가 ▲신약개발 활발 ▲수출 증가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 염동연 연구원은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와 개별 기업 실적 악화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염려가 있지만, 탁월한 시장지배력과 경기방어주로서의 메리트를 갖고 있는 제약주는 다른 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종목별로는 제약업계의 블루칩인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이른바 제약 빅5와 종근당, LG생명과학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높은 시장지배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비지니스 모델의 다각화를 해당 제약주들의 추천 이유로 들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유망종목으로 꼽은 동아제약의 경우 2008년 출시된 다수의 제네릭들이 2009년 본격적으로 실적을 견인하면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염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다각화된 사업모델과 자가개발 신약 매출 성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제약 애널리스트들은 높은 수출률을 보이고 있는 LG생명과학과 라이센스와 비지니스모델의 다각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웅제약도 빼놓을 수 없는 제약계 유망주라고 설명했다.
또한 2008년 구조조정을 겪은 종근당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 한해 제네릭 신제품들의 높은 성장과 기존제품의 성장 회복으로 내년도까지 고성장을 이어가며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한편 제약 애널리스트들은 “2009년 증시가 ‘상저하고’ 장세가 뚜렷한 만큼 악화된 실적의 회복과 전반적인 안정성도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상애니메이션 제작]=박민기·임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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