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영업사원 병의원 방문율 1위 '2연패'
- 가인호
- 2009-03-10 0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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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종합병원, 유한-클리닉 선두…국내사 영업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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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아모디핀을 비롯해 11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한 한미약품이 2년연속 병의원 영업사원 방문율 1위에 올랐다.

의약품 프로모션 조사기관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가 17개 전문과목의 910명 의사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제공한 2008년 프로모트 데이타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지난 한해동안 총 40만 1804건의 MR방문율을 기록해 2007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37만 5192건)에 비해 약 3만여건의 방문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활발한 영업력을 통해 아모디핀(570억), 메디락(180억), 슬리머(160억), 클래리(160억), 트리악손(130억), 카니틸(130억), 가딕스(140억) 등 주요 블록버스터들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토바스트(리피토 제네릭), 오잘탄(코자 제네릭) 등 대형품목 제네릭들을 새롭게 런칭하고 대형품목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방문율 1위를 기록한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이어 200억원대 대형 제네릭 아토르바와 국산신약 레바넥스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던 유한양행이 총 39만 8812건으로 지난해(34만 5726건)보다 약 5만여건 방문 횟수가 늘어나 2위에 2위에 랭크됐다.

결국 지난해 영업사원 방문율에서는 1위~5위까지 모두 국내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위 SK케미칼(25만 6771건), 7위 한국화이자(24만 1251건), 8위 일동제약(23만 7257건), 9위 제일약품(21만 6920건), 10위 GSK(20만 2400건) 순으로 상위 10개사 중 8곳이 국내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종합병원 영업사원 방문율에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상대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제약이 14만 334건의 MR방문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미약품이 12만 8892건으로 2위에 올랐다. GSK가 10만 7228건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해 역시 클리닉 보다는 종병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위는 대웅제약(10만 3554건), 5위 제일약품(10만 1261건), 6위 한국화이자(8만 8805건), 7위 CJ(8만 1030건), 8위 MSD(7만 9194건), 9위 일동제약(7만 5201건), 10위 한국얀센(7만 104건)으로 종병 방문율에서는 상위 10개사 중 4곳이 다국적 제약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닉 시장에서는 역시 국내사들이 독차지한 가운데 중견제약사들의 영업활동도 돋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로컬 시장의 절대강자 유한양행이 33만 347건으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종병과 클리닉에서 꾸준한 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27만 2912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 동아제약(22만 4440건), 4위 종근당(21만 2894건), 5위 대웅제약(20만 3689건), 6위 SK케미칼(20만 1951건), 7위 일동제약(16만 2056건), 8위 한국화이자(15먼 3236건), 9위 경동제약(14만 5212건), 10위 안국약품(13만 1361건)으로 10위권안에 중견제약사 2곳이 포진해 있다.
한편 지난해 영업사원 방문율은 2007년과 비교해 20%이상의 방문 수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상위 10개 제약회사들 대다수가 평균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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