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페리포신' 국내 영업권 계약 체결
- 이현주
- 2009-04-26 22:37: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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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발성골수종치료제, 국내 2014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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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캐나다 이터나 젠타리스社(대표 Jürgen Engel)와 지난 23일 한독약품 본사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페리포신의 한국 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리포신은 이터나 젠타리스社의 항암제로서 세포 증식을 자극하는 Akt 및 다른 핵심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의 사멸(apoptosis)을 유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회사측은 지금까지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정맥 주사가 아닌 경구로 복용할 수 있고 단일요법뿐 아니라 다른 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도 쓸 수 있으며 혈액독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페리포신은 지난해 임상2상이 끝났고 병용요법투여로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다발성골수종 말고도 신장암, 비소세포성폐암 등 추가 적응증도 임상2상 중에 있다. 한국에서는 2014년 발매 예정이다.
이터나 젠타리스社의 엥겔 박사는 "이번 계약은 서로간의 신뢰가 있었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로, 앞으로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서로의 비즈니스에 발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항암제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제품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 암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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