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회장 "의료서비스 선진화 적극참여"
- 강신국
- 2009-05-08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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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주재 서비스 산업 선진화 합동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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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료서비스 선진화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내비쳤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8일 오전 청와대가 주재한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하고, 글로벌헬스케어를 중심으로 U-Health 및 의료기기,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중심 병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운영할 핵심 연구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 회장은 "국비장학생 제도를 활용해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의료산업 핵심연구인력 1만명을 양성하고, 이들이 병원중심 클러스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의 초석이 되도록 채용하는 기전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경 회장은 "현 정부의 의료산업육성계획을 보면 국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시설 중심의 하드웨어 투자에 주력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계획이 미흡하다"며 "글로벌 헬스케어를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의료인력의 글로벌화 계획 또한 전무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 회장은 "수준높은 국내 임상기술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의료를 국민건강보험의 도구로서만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국가독점 단일보험자 체제를 다보험자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당연지정제 등 과도한 국가 통제를 푸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경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의료산업화에 공감한다"며 "의료계는 적극적으로 정부와 뜻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각 분야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주무장관이 직접 보고한 데 이어 민간 참석자들이 서비스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제기하고 주무장관들이 이에 답변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순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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