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잘탄, 6개월내 300억 문제없다"
- 가인호
- 2009-05-26 06: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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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아모디핀+오잘탄' 복합제 6월 발매...5년내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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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비용만 35억, 개발기간만 4년이 소요된 한미약품의 차세대 주력품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아모잘탄이 내주 전격 발매된다.
한미약품은 다음달 1일부터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제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
개량신약으로 임상 3상까지 완료
한미가 의욕적으로 출시하는 아모잘탄은 개량신약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35개 의료기관에서 총 747명을 대상으로 1상에서부터 3상 임상시험까지 완료함으로써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
2004년 9월 제품개발에 착수해 2009년 1월까지 개발기간만 총 4년 5개월이 소요됐다.
3상 임상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9개 병원에서 본태성고혈압 환자 324명을 대상으로 복합제인 아모잘탄과 단일제인 암로디핀10mg 및 로살탄100mg의 복용효과를 8주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임상결과 혈압강하 효과가 아모잘탄5/50(암로디핀5mg•로살탄50mg)은 암로디핀10mg과 동등(-0.52±6.85)했으며 아모잘탄5/100(아모디핀5mg•로살탄100mg)은 로살탄100mg에 비해 우수(8.52±7.50)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복합제인 아모잘탄은 암로디핀 단일제에 비해 두통이나 부종, 발진 등 부작용 발생 빈도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약효와 안전성이 모두 확보됐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저렴한 약가…MSD와 공동판매
CCB와 ARB 복합제인 아모잘탄의 경우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90% 이상 차지(매출액 기준)하는 병용처방군에서 필수적 약제로 주목받고 있다.
2가지 약물을 따로따로 복용하는 경우에 비해 약값이나 편의성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
실제로 아모잘탄은 5/50mg과 5/100mg 등 2가지 용량으로 발매되며 보험약가는 1정당 5/50mg은 785원, 5/100mg은 945원으로 기존 수입약에 비해서는 20% 이상, 각각의 약물을 병용할 경우에 비해서는 최대 40% 저렴하다.
특히 다국적제약회사인 한국MSD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아모잘탄을 ‘코자엑스큐’란 브랜드로 국내에서 공동 판매하기로 하면서 제품력을 입증받고 있다.
올해 300억, 5년내 1000억 달성
한미약품은 이같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발매 6개월만에 매출 300억원대 초대형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아모디핀을 통해 영업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아모잘탄의 블록버스터 등극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특히 5년이내 매출 1000억원 달성 신화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장기 플랜도 공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잘탄은 많은 R&D 비용을 투입한 회사측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제품”이라며 “복합제 선호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5년 내 1,000억 매출을 올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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