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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카운터 고용 약국 39곳 무더기 적발

  • 천승현
  • 2009-06-01 09:27:59
  • 식약청, 특별단속 결과 발표…11곳중 1곳 무자격자 위반

최근 식약청이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친 약사감시 결과 39곳이 무자격 의약품 불법 판매행위로 덜미를 잡혔다.

1일 식약청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443개소의 약국에 대한 무자격자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한 결과 총 79개소의 약사법 위반사례를 적발, 관할 시도에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39곳, 유효기간 경과의약품 판매 30곳,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판매 10곳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약국 5곳 중 1곳이 위법 행위로 적발됐으며 11곳 중 1곳이 무자격자를 고용, 의약품을 판매하다 단속에 덜미가 잡혔다는 얘기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52곳이 적발돼 가장 많았으며 전남이 5곳, 경기, 경남, 충북 등이 각각 4곳으로 뒤를 이었다. 무자격자 판매행위 적발 업소 역시 서울이 20곳으로 가장 많았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일부 약국은 무자격자를 고용, 불법으로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었으며 유통기한이 경과한 의약품 재고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약국관리를 태만히 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이에 식약청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등 불법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약사회 등과 협조해 지도.계몽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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